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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초, 다례를 통해 선비문화를 배워요!
위성초, 다례를 통해 선비문화를 배워요!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4.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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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인성’ 함양 주제…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다도예절 체험 시간 가져
함양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4월 7일부터 28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선비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내 고장 선비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이라는 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 중인 위성초등학교 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연계해 다도 예절을 알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림다연 조경숙 대표의 지도아래 다식 만드는 법, 다도의 의미, 차를 마시는 법, 다기구 다루는 법 등을 배웠다.

특히, 다례교육에 필요한 다기세트와 찻상은 선비문화 연구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구입해 학생들이 실제로 교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진지하게 다례를 배우던 2학년 한 학생은 “유치원에서 차를 마셨을 때는 차 마시는 과정을 잘 모르고 그냥 부어 마셨다. 오늘은 차의 좋은 점과 차를 마시는 과정을 배우고 마시니 더욱 맛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위성초등학교 정순호 교장은 “예절교실 운영을 통해서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선비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효제사상과 전통문화 계승을 통한 바른 인성을 키우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성초등학교는 예절교육과 더불어 아침활동 시간을 활용한 명상의 시간 운영, 사제동행 독서활동, 민속놀이, 시조창 등 특색있는 활동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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