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교육청에서 매년 교원의 학습지도력 향상 및 교실 수업의 질적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지역별 예선을 거쳐 본선을 치르는 교사들의 대회이다.

함안중학교는 의령, 함안, 진해를 묶은 제8지구 국어, 수학, 음악 과목 예선이 열려 교사들의 열띤 수업이 펼쳐졌다.
이 날 국어 과목 5명, 수학 2명, 음악 1명의 교사가 다양한 수업 방식으로 함안중 학생들과 수업해 학습지도기술, 학생활동, 학습자료 활용, 학습결과 등의 기준에 의해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도대회 출전자를 가리게 된다.

함안중학교는 이날의 행사를 학생과 교사가 같이 수업을 돌아볼 좋은 기회로 보고 국어, 영어, 과학, 체육 과목의 교사들이 이 대회에 참가해 새로운 수업 방식을 구안하고 학생들도 학교의 큰 행사를 같이 준비하며 타학교 선생님의 수업에 성실하고 열성적으로 응답해 참가 교사들이 크게 만족했다.

이번 대회 참가 교사인 조화준교사(수학,호암중)는 “학생들이 수업참여도와 이해도가 높아 준비한 것의 100% 이상 발휘한 것 같아 기쁘다. 함안중 학생들과의 수업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학습지도연구대회는 지역별 예선을 거쳐 본선인 도 대회가 다음 달 5월 22~23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