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식 학생 “이해하고 배려하지 못했던 점 생각해봤다”
사천중학교(교장 시경숙)는 지난 20일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4~18일까지를 장애인식개선주간으로 정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여러활동을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주간에는 장애인식 개선 드라마 시청 및 소감문 작성, 장애인식개선 수업 및 관련 도서 돌려 읽기, 퀴즈 풀기 등 다양한 교내 행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자녀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접고 약자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줄 것을 부탁하는 가정통신문도 발송했다.
3학년 박인식 학생은 장애인식 개선 드라마를 시청한 뒤 “시각 장애인이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보고 감동했다”며 “함께 어울려 살면서 좀 더 관심있게 이해하고 배려하지 못했던 점이 없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천중학교 시경숙 교장은 “사천중학교 학생들이 장애학생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성숙한 자세를 가진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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