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4:14 (목)
덕산초, 상대방을 조그만 생각하고 배려하자
덕산초, 상대방을 조그만 생각하고 배려하자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4.21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별은 싫어요,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요
산청덕산초등학교(교장 정용렬)는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7~21일까지 130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업은 장애인에 대한 바른 명칭과 이해, 예절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저학년들은 장애이해와 관련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활 속에서 장애친구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그럴 때 나는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장애친구의 초청으로 맛있는 팝콘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들은 대한민국 1교시 동영상을 시청한 후 차별과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는 서로서로 차이가 있을 뿐 차별 받아서는 안된다는 다짐을 했다.

6학년 김세은 학생은 “계단에서 발목을 삐어 다쳤을 때, 친구가 대신 책을 들어주어서 참 고마웠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조금만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그것이 배려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절뿐만 아니라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누군가의 힘이 되어주는 바른 인성을 지닌 덕산초의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