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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초, 발로 그림 그리다 쥐날 것 같아요
마리초, 발로 그림 그리다 쥐날 것 같아요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4.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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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족화그리기?대한민국 1교시 시청…다양한 장애 체험 이뤄져
거창 마리초등학교는(교장 한갑수)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4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이해교육은 장애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긍정적인 인성을 기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지체장애체험의 한 활동으로 ‘구족화 그리기’에 참여한 5학년 학생들은 “발가락에 쥐날 것 같아요.”, “입술이 아파요.”, “원하는 대로 색칠이 잘 되지 않아요.’”등 장애인들이 생활하면서 겪는 불편함을 직접 느끼고 토로했다.

주소희(5년)학생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아픔을 참고 그림을 그리고 생활하는게 대단한 것 같아요”라고 하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마음에 새겼다.

그리고 마리초등학교 34명의 학생들은 <대한민국 1교시>시청으로 다양한 장애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1교시> ‘세모와 네모의 동그라미 교실’을 시청함으로써 네모와 세모의 다양성을 통해 서로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함을 깨닫고 다양한 청각, 시각, 지체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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