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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침몰> 선내진입 재시도…악천후 속 '총력'
<여객선침몰> 선내진입 재시도…악천후 속 '총력'
  • 연합뉴스
  • 승인 2014.04.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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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멈출 수 없다"
▲ 19일 오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앞 사고 해상에서 구조대원들이 사력을 다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세월호의 뱃머리는 전날 물에 가라앉았으며 해군은 추가 침몰을 막기 위해 대형 공기주머니인 리프트백을 설치했다.
침몰한 세월호 선체 실종자 구조작업이 19일 오후 3시 30분께 다시 시작됐다.

높은 파도로 소형 어선과 민간 잠수부가 일단 철수한 가운데 해경과 해군 특수구조대는 2인 1조로 선체 내 객실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40여 명이 3개 지점에서 사망자 3명이 확인된 선체 중간 지점을 중심으로 중점 수색할 예정이다.

기상이 좋지 않아 구조대원들의 안전에도 위험이 뒤따르고 있지만, 촌각을 다투는 실종자 구조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해경은 이날도 조명탄 790발을 쏘며 밤샘 수색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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