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강소농을 중심으로 미래 농업 CEO를 집중 육성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를 ‘강소농 실천의 해’로 선언하고 우수 농업경영체의 소득 10% 향상으로 ‘강소농+미래 농업 CEO육성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강소농 277 농가를 육성해왔으며, 경영개선 실천교육과 민간경영 컨설팅을 통해 5 농가의 품목 간 연계로 시장 개척역량을 강화하는 ‘농부야 놀자 협동조합(대표 박태우)’을 설립ㆍ지원해 미래 농업 CEO로 육성하고 있다.
또 올해는 ‘강소농 + 미래 농업 CEO육성 프로젝트’로 강소농 중 30명을 집중 육성한다.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 관련 아이디어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과 경영상의 문제점을 진단ㆍ처방하는 하이 팜 경영컨설팅을 10월 말까지 함께 진행해 농업경영체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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