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중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개월간 3차례의 평가와 이를 통한 최종심사를 거쳐 창녕군이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창녕군은 평가대상인 재정운영,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복지보건, 창조경제, 녹색환경, 인적자원육성부문 등 8개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적으로 최고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충식 군수는 “이번 종합대상 수상은 6만 4천여 군민과 670여 공무원이 열심히 노력해 이뤄낸 성과로 이번 수상으로 군민의 자긍심과 군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삼아 군이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군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