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은 기업 규모와 업종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곳을 뽑는다.

　근로자수 300명 미만 중소기업은 ㈜쏘테크 등 33곳, 300명 이상 1천명 미만 중견기업은 ㈜AVATEC 등 35곳, 1천명 이상 대기업은 넥센타이어 등 32곳이 각각 선정됐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제조업체들이 생산기지를 외국으로 이전할 때 경남 창녕에 1조 5천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고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절삭공구 부문 세계 1위 업체인 와이지-원은 취약계층을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정기 법인세 조사 선정 제외, 정기 근로감독 3년 면제, 정책자금 금리ㆍ융자한도 우대, 출입국 편의 등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