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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초, 독서 희망쿠키 만들어요!
하일초, 독서 희망쿠키 만들어요!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4.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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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도서관 지원 독서 활동…‘진로’, ‘소외와 차별’ 관련 주제 다뤄
전교생 24명, 고성동이 책놀이터?마음가는대로 책읽기…11일 도서실?과학실

고성 하일초등학교(학교장 박동윤)는 지난 11일 도서실과 과학실에서 전교생(24명)이 고성도서관에서 지원하는 독서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독서활동은 ‘진로’, ‘소외와 차별’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활동을 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접할 기회가 없는 농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독서 의욕과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 날 독서활동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서 진행됐다.

‘고성동이 책놀이터’에 참여한 저학년 학생들은 소원을 담아 희망쿠키를 굽는 활동을 했다.

희망쿠키 굽는 활동은 그림책을 듣고 자신의 장래희망과 소원을 쓴 뒤 그것을 희망쿠키로 만드는 것이다.

오븐에 쿠키를 넣고 기다리는 동안 학생들은 쿠키가 어떤 모양이 되어 나올지 잔뜩 기대했다.

이 활동은 자신의 장래 희망과 소원을 이야기하며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

도서실에서 ‘마음가는대로 책 읽기’에 참여한 고학년 학생들은 ‘소외와 차별’을 주제한 책을 읽으며 따돌림 문제와 감정 조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나무 팻말에 좌우명을 새기고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을 했다.

박동윤 하일초등학교장은 “독서 교육은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면서 참다운 가르침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 지역도서관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은 이러한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인성과 진로와 연계한 활동들은 학생들에게도 매우 유익했으며 교육적인 효과도 뛰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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