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자중학교(교장 이창근)는 지난 12일부터 영어교과실에서 희망학생 23명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전문강사를 초빙해 ‘마음 튼튼! 실력 쑥쑥! 공부습관 힐링캠프’를 매주 토요일에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남해여자중학교는 2014학년도 중도탈락예방(꿈키움 학교) 연구학교를 지정 받아 ‘꿈키움 도우미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자아 찾기’를 주제로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첫날 공부습관 힐링캠프는 자신의 공부습관을 점검, 반성하고 효율적 학습법을 익혀 학습 자신감을 회복하려는 열의에 찬 학생 23명이 참여했다.

이 날은 간단한 학습 진단검사와 발표를 통한 학습방법점검과 게임을 활용한 집중력 향상 훈련, 교과특성을 고려한 과목별학습접근법 등을 익혔으며 미디어 및 프레젠테이션 활용 수업을 진행했다.

첫날 캠프에 참여한 김하경 학생은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 학습에서도 효율적인 공부방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내 공부 방법에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고 고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여자중학교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공부 방법을 익히도록 하여 학습부담을 줄이고 신나고 보람된 학교생활을 영위하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