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중학교 교사와 학부모, 지역 주민의 도움으로 애호박전, 돼지고기 볶음, 잡채, 계란말이 등 기본적인 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으로 배달해 어려운 학생 13명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행복 나눔 봉사동아리’는 교원, 학부모 공동체가 환경이 어려운 가정과 자녀들을 돕고 교육, 보호하는 활동을 전개해 내 자녀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자녀 교육관에 대한 인식 전환을 도모하고 학부모들에게 교육 주체로서의 사회적 책무성 인식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만들어진 동아리이다.

이 동아리는 ‘반찬나눔, 김장나눔’등 다양한 인성 교육과 봉사 프로그램을 2014년 4월 12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부 요청 창의․인성 모델학교와 농어촌 전원학교를 운영 중인 신반중학교는 ‘행복나눔 봉사동아리’를 통해 앞으로 학교 텃밭 채소 및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가을에 김장을 담아 조손 가정과 편부 가정의 학생들,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김장나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