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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초, 금메달 보다 값진 땀과 열정
양보초, 금메달 보다 값진 땀과 열정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4.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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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초․중학생 종합 체육대회 레슬링부문…은1․동1 획득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안규식) 레슬링부(지도교사 정성준)는 지난 11일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에서 열린 2014.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 체육대회 레슬링 종목에 참가하여 자유형 부분에서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초등부 레슬링부 종목은 대회 시범경기로 2개 부문(자유형, 그레꼬로망형) 각 2개 체급(경량급, 중량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교는 5학년 박한결 학생이 자유형 경량급(35kg이하)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6학년 박하결 학생은 자유형 중량급(35kg이상)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 두 학생은 형제로서 형인 박하늘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회에 참가하여 40kg인 자신보다 무려 두 배이상 무게가 나가는 85kg의 거대한 학생을 상대로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치어 관중들과 심판진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산청, 고성 , 의령, 합천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였으며 작년에 비해 선수들의 기량과 체격이 본교학생보다 10kg이상 월등하여 다소 고전을 하였으나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기전까지 본교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본교 레슬링부는 겨울방학과 학기초부터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인근 하동 중앙중학교의 기술지원하에 열심히 연습하였으며 작년 2011년도에 이어 자유형 종목 2연패 통해 레슬링종목 명문학교로 거듭난바 있다.

본교 안규식 교장은 “꿈꾸고 노력하면 안 될 것이 없다며, 작은 학교지만 아이들이 큰 꿈을 꾸고 노력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을 할 것이라며”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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