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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보물섬 아이들의 문화체험 가져
남해, 보물섬 아이들의 문화체험 가져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4.1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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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특수학급학생 대상, 새로운 문화체험․장애극복의지 향상
특수학급학생․지도교사 등 총 115명 참가…11일 전남 여수 아쿠아플라넷 방문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수상)은 11일 초․중․고 특수학급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물섬 아이들의 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문화체험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은 남해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주최로 특수학급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체험 할 수 없었던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장애극복의지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특수학급학생 및 지도교사, 보조원, 자원봉사자 등 총 115여명이 참가해 ‘박물관은 살아있다’와 ‘아쿠아리움’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전시관에서 각 구역별로 트릭아트, 디지털아트, 오브제아트, 아마존 탈출하기로 이루어진 입체그림 전시관으로 평면의 그림이 입체로 느껴지는 착시체험을 했다.

그리고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과 동물들, 해양생태계의 모습을 경험했다.

평소에 보지 못했던 다양한 해양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해양문화의 가치와 생태계 보존이라는 명제를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문화체험을 참여한 남해초등학교 2학년 김보미 학생은 “처음 보는 물고기들이 많아 신기하였고 그림이 튀어나오는 듯해 재미있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남해초등학교 이지향 교사는 “특히 박물관이 살아있다 전시관에서 친구들이 재미있어했고 다양한 해양생물과 생태계를 직접 눈으로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남해교육청은 ‘보물섬아이들의 문화 체험’이외에도 통합캠프, 장애이해교육 등 특수학급학생과 일반학생이 하나가 되는 다양한 테마의 체험활동을 실시해 장애아동이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도록 많은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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