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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중, 꿈꾸는 일에도 기술이 있다
해운중, 꿈꾸는 일에도 기술이 있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4.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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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대상, 이익선 초청 특강 실시
이익선 “재미보다는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창원 해운중학교(교장 황봉석)는 11일 교내 소강당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동아대학교 경영학과에 재직 중인 이익선 교수를 초청해 명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특강은 ‘꿈꾸는 일에도 기술이 있다’란 주제로 학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 강사는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워즈덤 하우스 출판)’의 저자로 “삶과 꿈은 멀어질수록 지루하고 똑같은 일상의 반복으로 전락하고 만다.”는 쇼펜하우어의 어록을 인용해 “재미만을 추구하는 삶은 포기하기 쉽다고 꼬집으며 재미보다는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강조해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 강사는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삼성전자 CTO 전략실에 근무하던 중 꿈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오늘날의 젊은이들을 보고 그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가꾸며 살아가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다시 강단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꿈 찾기 운동본부’를 발족해 현재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꿈꾸는 기술을 일깨워 주고 있다.

해운중학교 전상훈 학생은 “꿈꾸는 일에도 기술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황봉석 해운중학교장은 “이번 명사 초청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세로 자신의 미래를 열어 갔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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