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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초, 두 가지 전시‘팝업북․원화’
상동초, 두 가지 전시‘팝업북․원화’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4.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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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20여권 원서 팝업북 전시
-‘순이와 어린동생’ 원화 전시…7~11일 반디도서관

밀양 상동초등학교(교장 이태우)는 반디도서관에는 지금 두 가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팝업북’ 전시와 ‘원화’ 전시가 그것이다.

지난 7일부터 열리고 있는 두 가지 전시회 덕분에 반디도서관이 구경하는 아이들로 북적이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팝업북’전시회는 밀양도서관에서 지원한 것으로 세계적 팝업북 아티스트 로버트 사부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20여권의 신기한 원서 팝업북을 여러 학교에 돌아가며 전시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에는 알파벳 모양이 펼쳐지는 책을 비롯해 여러 가지 원서들이 상상을 넘어서는 다양한 입체 모양으로 펼쳐져 책을 구경하는 아이들의 탄성이 끊이지를 않았다.

그리고 팝업북과 함께 열리고 있는 원화 전시회는 「순이와 어린 동생」(쓰쓰이 요리코 지음)은 엄마가 외출한 사이 동생과 함께 놀다가 없어진 동생을 찾기까지 순이의 마음을 예쁘게 그린 그림책이다.

아울러 그림책 그림을 원화로 직접 보면서 그림책이 주는 맛과 감동을 좀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4월은 ‘책의 날’이 있는 달이라 상동초등학교 반디도서관에서는 한 달 내내 여러 가지 행사를 열어 아이들의 발걸음을 도서관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이태우 상동초등학교 교장은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해지는 좋은 계기가 되겠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이런 입체책이나 원화를 직접 보면서 더 넓은 상상의 세계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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