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소규모학생들에게 지역사랑과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 도착하자 입구부터 환영인사를 나온 여러 임직원의 안내를 받아 홍보관에 들어간 학생들은 먼저 회사소개와 홍보영상을 시청했고 이어서 단조공장과 터빈공장을 견학했다.

5학년 노태훈 학생은 터빈공장을 견학 후 “이렇게 큰 쇳덩이를 벌겋게 달궈서 누르자 쇠가 밀가루 반죽처럼 가볍게 눌러지는게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놀라워했다.

6학년 최태웅 학생은 “사회시간에 배운 대장간이 생각난다”면서 “현대판 대강간이다”며 감탄했다.

또한 4학년 허자현 학생과 김세은 학생은 설명을 듣는 중 질문을 하여 질문을 받은 관계자들로부터 “초등학생이 정말 수준 높은 질문을 해줬다. 설명을 잘 듣고서 이런 질문까지 하는 것이 놀랍다”며 칭찬을 받기도 했다.

두산중공업은 발전․담수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플랜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