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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림초, 정신대대책협의회와 함께한 위안부 교육
생림초, 정신대대책협의회와 함께한 위안부 교육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4.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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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사무총장 직접 방문, 일제강점기 위안부 문제 설명
김해 생림초등학교(교장 정상율)은 지난 4일 나라사랑교육의 일환으로 위안부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김동희 사무총장이 생림초등학교에 직접 방문을 해 2시간 동안 일제강점기에 있던 위안부 문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위안부 교육은 생림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우리 역사 바로알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고 미래 사회에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마련했다.

김동희 사무총장은 “작년 수요모임에 김해에 있는 생림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해줘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리고 위안부 문제에 많은 관심과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의 모습을 보고 많은 힘을 받고 간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위안부 교육에 참석한 6학년 김선하 학생은 “뉴스에서 위안부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일본이 우리나라에 사과를 하면 좋겠다. 그리고 일본과의 관계도 더욱 발전적으로 나아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생림초등학교는 단순히 역사교육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슬픈 역사’ 프로그램처럼 학생 자치회가 주도해 만드는 다양한 역사체험 교육을 실시해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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