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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초, 꽃길 따라 능선 따라 백학산 올라요
삼가초, 꽃길 따라 능선 따라 백학산 올라요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4.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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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아름다운 만끽…봄기운․삼가면 한 눈에 들어와
김현경 학생 “매일 아침 달리기 해서 힘들지 않아 신기하다”

합천 삼가초등학교(교장 강백경)는 지난 4일, 고학년 학생, 담임교사, 교장, 교감, 보건, 체육, 상담, 중국어 원어민교사까지 함께 백학산을 등반했다.

삼가초등학교 학생들은 화창한 날씨 가운데 만연한 봄기운을 느끼며 백학산을 천천히 올랐다.

백학산 중간부터는 가파른 경사와 계단이 있어 오르기가 쉽지 않았지만 삼가초등학교 학생들은 평소 아침운동시간과 중간 쉬는시간을 이용해 체력을 꾸준히 길러온 결과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산에 오를 수 있었다.

삼가초 학생들은 산에 올라 가볍게 몸을 스트레칭하고 친구들과 사진도 찍으며 우정을 다지며 백학산 주변을 바라보며 삼가초등학교를 비롯한 삼가면이 한 눈에 들어오는 합천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 날 등반을 한 김현경 학생은 “매일 아침 달리기를 해서 그런지 이렇게 산에 올라와도 많이 힘들지 않아 신기하다. 등산 후에 배가 많이 고팠다. 그래서인지 오늘 점심이 더욱 맛있었다. 이번 주 일요일에 있을 벚꽃 마라톤에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삼가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합천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쉬는시간과 체육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운동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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