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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양고, 특기적성‘4색 프로그램’시행
곤양고, 특기적성‘4색 프로그램’시행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4.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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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학교 특색 살려…커피․축구 등 4개 프로그램 구성
전교생 대상, 방과 후 학교 운영…4월 2일부터 7월 23일까지

사천 곤양고등학교(교장 서정진)는 방과 후 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커피 교육, 통기타 교실, 가죽공예, 축구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작했다.

곤양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나름의 특기를 계발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곤양고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산어촌에 위치해 사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하지만 소규모 학교 특색을 살려 전교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커피교육, 통기타 교실, 가죽공예는 외부강사 3명이 담당하고 축구는 곤양고등학교 교사 1명이 강사로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교육부를 비롯한 경남교육청에서도 학교폭력의 해결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순조롭게 극복, 학생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장소로서의 학교를 만들려는 여러 시도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상응해 인성교육이라는 취지를 바탕에 두고 곤양고등학교의 방과 후 학교 특기적성프로그램이 시행되게 된 것이다.

이번 방과 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충분한 사전 조사를 통해 거기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프로그램에 적합한 강사를 섭외해 시행하고 있다.

곤양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방과 후에 진로와 취미를 모색하는데 작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동시에 학교생활에 흥미와 열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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