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출발 약 1.5km 거리 체력 단련…선․후배 끈끈한 정 쌓아
합천벚꽃마라톤 준비 학생들 벚꽃길 달리다
합천 삼가초등학교(교장 강백경)는 2일 고학년 학생들과 함께 만류제 벚꽃길을 달렸다.
합천벚꽃마라톤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쉬는시간에 학교에서 출발해 약 1.5km정도 되는 거리를 친구, 선생님과 함께 달리면서 체력을 쌓았다.
운동을 한 학생들은 함께 땀을 흘리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선․후배간 끈끈한 정을 쌓아 나갔다.
벚꽃길 만류제를 달린 한 학생은 “이렇게 밖에서 달리니 기분이 상쾌해진다. 벚꽃이 아주 예뻐서 행복하다. 자주 밖에 나와서 달리고 싶다. 이번 주에 있을 합천 벚꽃 마라톤에 참가할 예정인데 내가 1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가초등학교는 학생들은 벚꽃 마라톤 기간까지 매일 만류제 벚꽃길을 달리며 계속적으로 체력을 다질 계획이다.
앞으로도 삼가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운동하는 학교’를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에 힘쓰며 삼가초등학교 학생들이 합천을 더욱 사랑하는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합천을 직접 찾아다니며 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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