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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방초, 사제동행 클래식을 만나다!
벽방초, 사제동행 클래식을 만나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3.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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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국제음악회 개관 앞서…클래식 문화예술 관람기회 제공
통영 벽방초등학교(교장 권일현)는 지난 27일 오전 11시에 도남동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스쿨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통영국제음악재단의 초청으로 예향의 도시 통영에서 지역학생들이 문화 예술 공연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스쿨 콘서트 프로그램’(주제 : Seascapes)의 연주는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Tongyeong Festival Orchestra), 지휘는 독일 출신 알렉산더 리브라이히(Alexander Liebreich), 해설은 이혜련(통영국제음악재단 공연기획팀)이 맡아 진행했다.

연주곡은 독일 바로크 음악의 대표 주자인 헨델의 ‘수상음악 모음곡’(1717), 프랑스 낭만주의/인상주의 음악의 대표 주자인 드뷔시의 ‘바다’(1905), 모더니즘/20세기 후반 음악으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유동’(1964), 영국 표현주의/20세기 음악을 대표하는 브리튼의 ‘네 개의 바다 간주곡’(1945)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연주는 통영국제음악제(3.28~4.3)개관에 앞서 통영시내 어린이들을 위해 스쿨 콘서트를 진행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에게 통영국제음악당을 체험하고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관람에 참여한 벽방초 6학년 학생은 “평소 막연하게 생각되던 클래식 음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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