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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방과 후 과정 자원봉사자 연수회 개최
양산, 방과 후 과정 자원봉사자 연수회 개최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3.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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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희 원감 “유아에게는 사랑을 유치원 도움을 주는 고마운 분”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동)은 27일 오전 10시에 양산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양산지역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자원봉사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공․사립유치원 유치원 자원봉사자 59명이 참가해 꿈과 행복을 키우는 학교, 도약하는 양산교육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가져야 할 자세와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양산 관내 전 유치원이 방과 후 과정을 실시하는 가운데 유아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유치원에서 머무는 시간이 더 길어 유아들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고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따뜻한 마음이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부족하다.

이러한 환경적 결핍을 유치원에서 대신할 사람이 바로 유치원 자원봉사자들이다.

따라서 유치원 자원봉사자들에게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손길로 유아들을 돌보고 가르칠 수 있는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유아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간식을 제공할 수 있는 정보의 제공도 필요했다.

이번 연수회에서 덕계병설유치원 윤명희 원감은 “자원봉사자는 유아에게는 사랑을 유치원에는 도움을 주는 고마운 분”이라며 봉사하는 자세로 유아를 돌보고 사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연수회에서 자원봉사에 대한 사례발표를 한 신양병설유치원 박기선 봉사자는 “유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제가 더 행복해지는 것 같고 삶이 풍요로워진다”며 자원봉사의 기쁨과 행복함을 전했다.

양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치원에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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