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잡고(Job go!) 장애학생 진로ㆍ직업 직업체험교실은 장애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형성， 그 호기심을 바탕으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맡는 직업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창녕 `그륵꿈는집`， 대구 `제과제빵학원`과 연계해 학교로 월 1회 방문해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있지만 일회적인 체험활동이 많아 장애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지도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특수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예， 제과제빵`의 2가지 프로그램으로 연간 찾아가는 체험교실로 진행한다.

　장애를 가진 학생이 자립에 가장 필요한 교육 중 하나가 진로ㆍ직업 교육이기 때문이다.

　창녕교육지원청 유혜인 교육장은 특수교사와 교육청 관계자 모두 힘을 모아 장애학생에게 실질적인 직업교육이 되기를 당부하며 "이 체험학습이 우리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ㆍ직업교육이 되어 더욱 넓은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