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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가 최고예요-창원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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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4.03.19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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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주도 동아리 활동 창의적리더 꿈꾼다
▲ 창원여고는 지난해 과학중점 정책연구학교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10월에 가진 강현무 KISTI 정보분석연구소 원장 초청 강연.
올해 과학중점 정책연구학교 지정돼 인재 양성 주력

독도사랑 동아리 ACE VANK, 수집자료로 책 발간

 창원여자고등학교(교장 이철규)는 자율과 정숙이라는 교훈 아래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ACE(Active, Creative, Effective)별탑인 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삶을 주도하며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비전과 열정을 가진 글로벌 리더를 기르기 위한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꿈을 키우는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한편 학생 주도적 동아리 활동을 운영해 다양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STEAM형 자유탐구를 통한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 교육 운영으로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과 자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 이철규 교장
 이철규 교장은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을 통한 학력향상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1080 건강운동, 독서토론 동아리 활성화, 합창페스티벌 등 꿈을 키우는 즐거운 학교문화조성을 통해 지ㆍ정ㆍ체(知ㆍ情ㆍ體)가 조화로운 학생을 육성할 수 있었다” 며 “서울대학교 2명 진학, 2013년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수상, 창원여고 카누부의 전국체전 K-4 500m 여고부 은메달 획득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수준별 맞춤형 교수ㆍ학습을 통한 학력향상은 물론 다양한 학생주도활동을 지원, 육성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체력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여고는 2010년 이후 창의과학경영학교(과학중점형) 자율학교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4년에도 과학중점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됐다.

 이 교장은 자기 주도적 탐구학습능력과 문제해결력 신장을 통한 창의적, 융합적 과학 인재 양성 및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인성(나눔ㆍ배려ㆍ봉사) 계발을 위해 STEAM형 자유탐구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Science(과학),Technology(과학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예술), Mathematics(수학) 등을 모두 융합하는 교육으로 이를 위해 우수교원 확보는 물론 다양한 과학ㆍ수학 체험전, 명사 초청 강연, 과학ㆍ수학 동아리 적극 권장 및 양성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했다.

▲ ACE VANK부 독도골든벨 대회.
 창원여고는 지난해 이영득 초청 강연, KISTI 정보분석연구소 지원장 강현무 초청강연, 과학ㆍ수학 동아리 학생들의 발표회, 수학ㆍ과학 체험전, 과학영재교육페스티벌, 과학관 현장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한 2013 R&E페스티벌에서 입선, 한국창의재단에서 주최하는 프로젝트 연구 발표대회에서 동상, 경남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고등부 본선대회 융합과학 장려 등을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

 한편 1인 1국악기 연주, 피아노가 있는 급식소 운영, 명화전시 및 감상 등 다양한 감성자극 프로젝트를 운영해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변화된 입시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역량 개발 및 지식정보화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자기 주도적 체험활동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시작한 학생 주도적 동아리 활동은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이코노미 트래블을 비롯해 수학ㆍ과학 융합탐구부, 생활체조부 등 60여 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학생주도로 조직돼 운영되고 있는데 독도사랑동아리인 ACE VANK부는 ‘A(Active),C(Creative), E(Effective)’ 동아리명 그대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독도를 알리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자료를 수집하고 편집해 ‘독도 바르게 알리기’ 책자를 발간해 주목받기도 했다.

 또한 동아리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제공했는데 ANATOMY(생물관측부) 동아리의 해부체험 및 관찰 활동과 타로카드 동아리의 타로점 체험 활동, 청소년 적십자부 동아리의 응급처치법 체험 활동, 커리어넷 동아리의 진로와 관련된 풍선퀴즈 맞추기 활동 등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 창원여고 학생들이 교내 합창 페스티벌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학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잠재돼 있는 영재성과 창의성을 발굴, 창의적 지식생산능력과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최대한 계발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시작한 창원여고 수학 영재학급은 다각도의 영재판결 검사로 선발된 학생들이 학습기자재를 적극 활용한 학생중심의 탐구활동에 연간 100시간 이상 참여함으로써 수학적 사고력과 추론력은 물론 보다 높은 수준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함양돼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미래 인재상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영재학급에 소속된 학생들은 문제 해결형 프로그램, 주제탐구형 프로그램, 과제해결형 프로그램개별 등에 개별, 분단 및 시범실습을 통해 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주제 관련 산출물 제작 및 추수지도과 첨삭연구로 잠재된 역량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게 된다.

 창원여고 이철규 교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ACE 별탑인 육성을 위해 이제껏 이루어온 교육결실을 바탕으로 향후 더욱 알찬 교육과정운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학생들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학교가 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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