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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산학생교육원, 경남Wee스쿨 위탁교육업무 시작
경남진산학생교육원, 경남Wee스쿨 위탁교육업무 시작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3.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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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번째 개교 Wee스쿨…중도탈락위기학생 적응력 향상 목적
경상남도진산학생교육원(원장 양수만)은 시청각실에서 지난 13일 오후2시부터 4시 30분까지 ‘경남 Wee스쿨 위탁업무 관련담당자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경남진산학생교육원 원장, 교학과장, 경남교육청 학생안전과 장학관, 업무담당 장학사, 18개 시군교육청 Wee센터장, 담당 장학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경남교육청에서 중․장기적인 기숙형 위탁교육 기관인 진산학생교육원 신축 공사를 시작해 지난 3월 1일에 개원했다.

진산학생교육원은 2010년에 광주 돈보스코학교, 충남 충무학교, 충북 청명학생교육원, 2012년에 인천 해밀학교, 2013년에 경기 새울학교, 강원 강원학생교육원, 대구 마음이 자라는 학교에 이어 전국에서 8번째로 개교하는 Wee스쿨이다. 경남Wee스쿨은 중도탈락 위기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경남Wee스쿨 위탁업무를 시작함에 앞서 관련 업무 담당자 교육 및 안내를 위한 것이다.

이날 양수만 원장은 “지금 단위학교에서 본원의 업무 개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경남진산학생교육원 전 교직원들이 힘을 모아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경남교육청 학생안전과 김남기 장학관은 “경남교육청에서 학생들의 중도탈락 예방과 학교 부적응 해소를 위해서 도교육청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최대한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진산학생교육원이 경남교육청의 대안교육의 새로운 창 하나를 열었다.

하지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많은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웃하고 있는 경남꿈키움학교와도 협력적인 관계를 이루는 학생문화를 만들어내어야 한다.

그리고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서로 이해하고 함께 해결해 보고자 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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