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0:00 (금)
밀양도서관, 2014년 상반기 학교에 간 전기수
밀양도서관, 2014년 상반기 학교에 간 전기수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3.10 2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선시대 거리의 이야기꾼 학교에 가다…4~6월 운영
100인 이하 학교 대상…독서전문가 파견․책 읽는 즐거움 전파

밀양도서관(관장 박종만)은 독서흥미 유발 및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4월1일부터 6월29일까지 ‘학교에 간 전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기수란 조선시대 후기에 직업적으로 소설을 읽어주던 이야기꾼으로 학교에 간 전기수 프로그램은 학생 수 100인 이하 학교를 대상으로 독서전문가를 파견해 아이들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해 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서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밀양독서운동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고학년, 하반기에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8개 학교에 총32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모집은 오는 11~17일까지이며 학교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신청가능하며 강사료와 재료비는 도서관에서 지원한다.

밀양도서관 관계자는 “이야기와 스토리텔링이 강조되는 요즘에 아이들이 누군가 읽어주는 책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