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등학교(교장 박두립)는 지난 7일 오전 8시부터 동성초등학교 진입로와 스쿨존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공간 확보를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사천시, 사천경찰서, 모범택시기사, 학부모 그리고 동성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이 위험하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 무단횡단을 하는 학생들 지도를 운전자에게는 제한 속도 준수와 보행자 중심의 안전운전 등을 캠페인하고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사고는 주차 및 정차위반, 규정 속도위반에 따른 과속운전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통계자료를 토대로 자세한 설명도 이루어졌다.

이날 박 교장은 직접 횡단보도에서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교통 지도를 하고 교사와 사천시 직원들과 교통안전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스쿨존 내에서의 불법 주정차 금지 및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썼다.

이어 사천경찰서에서는 차량통제 및 캠페인 홍보와 캠페인 참여 분들의 안전을 위해 힘쓴 학생과 교사를 격려하며 안전한 통학 공간 확보하는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박두립 교장은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동성초등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캠페인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거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