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생초초등학교(교장 김규태)는 지난 3일 학교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에게 책사랑 꾸러미 선물 전달로 입학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책 읽는 학교! 책사랑 입학식’을 통해 책 읽는 학교의 특색을 신입생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1학년 입학생과 유치원 입학생 13명 모두에게 책사랑 꾸러미 선물을 전달했다.

생초초등학교 김규태 교장은 이번 입학식과 관련해 “독서는 사람을 풍요롭게 만들고 대화는 사람을 능숙하게 만들며 글쓰기는 사람을 정확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초등학교 입학식 때 책을 선물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평생 의미 있는 선물이 되고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 하는 마음을 길러줘 풍요로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밑바탕을 열어주고 싶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생초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초초등학교는 해마다 책을 즐겨 읽고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입생에게 책을 선물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창의와 성실로 꿈을 키우는 학생 교육에 열정을 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