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상남도교육연수원(원장 이창곤)은 21일 경북 상주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운전직 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지난 14일 교통안전교육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위주의 맞춤형 안전운전 체험교육 서비스를 제공받게 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운전직 공무원들은 교통안전교육센터의 전문교수진들로부터 도로환경에 따른 자동차 제동특성, 자동차 속도에 따른 정지거리 체험, 앞차의 급제동시 후미차량의 추돌회피 한계습득, 돌발상황 발생 시 운전자의 한계체험, 동계 빙판도로 위험예측 및 대처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실습체험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연수생은 “우리 지역에서 체험할 수 없는 빙판도로에서의 차량운행 요령과 돌발 상황발생 시 방어운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잘못된 운전 습관을 고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이어 행정능력개발부 김춘환 부장은 “교통안전교육센터와의 업무협약을 돈독히 하여 운전직 공무원의 실습 체험교육 기회가 많이 이루어져 우리 경남교육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로 행복한 경남교육을 실현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