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사․부장 등 50여명 참석…18일
초등 2학년 통합교과(96시간) 사이버학습 콘텐츠 개발
6종 콘텐츠 공동개발로 기관별 1.9억원 예산 절감 효과
6종 콘텐츠 공동개발로 기관별 1.9억원 예산 절감 효과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창호)은 18일 부산, 울산, 경남교육연구정보원의 원장, 부장, 교육연구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 교육연구․정보공유 협약사업 완료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부울경 협약사업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간 초등수학 등 6종의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기관별 약 8억 9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고 2013년도에는 1억9천만원의 예산절감이 됐다.
사이버학습 콘텐츠 개발을 위해 설계위원 12명, 품질관리위원 8명, 실무추진위원 9명은 12회에 걸쳐 워크숍, 스토리보드 및 콘텐츠 검토협의회를 실시해 2009개정 교육과정 적용 초등학교 2학년 통합교과(바른 생활, 즐거운 생활, 슬기로운 생활)1~2학기 분(96시간)의 질 높은 콘텐츠를 개발했다.
부울경 교육연구․정보공유 협약사업은 3개 기관의 교육연구 및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학습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오창호 원장은 “완료보고회 행사에서 부울경 협약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콘텐츠가 개발되며 세 기관의 결속력이 더욱 공고해지고 교육연구정보들이 공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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