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동아리 성인독서회 회원모집
진양도서관(관장 박영숙)은 심리ㆍ역사ㆍ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 도서를 읽고 토론할 성인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성인독서회는 인문학 도서 등 다양한 독서체험과 토론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성숙한 시민문화를 창출하고 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토론문화를 활성화하여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독서회 토론도서는 △강신주의 `감정수업` △로렌 슬레이터의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손영옥의 `조선의 그림수집가들` △프랑스아 를로르의 `꾸뻬씨의 행복여행` 등이며 독서정보 교환 및 문학기행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성인독서회는 평소 책 읽기에 관심 있는 주부와 여성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정기모임은 매달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도서관 3층 광문장학회에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를 생활화함으로써 행복하고 건강한 자아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독서운동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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