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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ㆍ사랑ㆍ연민ㆍ회한… 아, 모정!
희생ㆍ사랑ㆍ연민ㆍ회한… 아, 모정!
  • 한민지 기자
  • 승인 2014.01.28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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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다시 되새기게 된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다시 잊지 않고 오랫동안 그 사랑을 간직하겠습니다.”

 설날을 앞두고 ‘어머니’를 떠올릴 수 있는 따뜻한 전시회가 열렸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주최하고 (주)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하는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에는 ‘어머니’와 관련한 추억이 서린 약 90점의 글과 사진, 소품, 영상 등을 설치됐다.

 또 시인 박효석, 김초혜, 허형만, 김용택, 도종환, 아동문학가 김옥림 등 기성문인의 글과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을 비롯해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실은 ‘희생ㆍ사랑ㆍ연민ㆍ회한…아, 어머니!’라는 부제를 갖고 ‘엄마’, ‘그녀’, ‘다시, 엄마’, ‘그래도 괜찮다’, ‘성경 속 우리 어머니’ 등 총 5개의 테마관으로 꾸려졌다.

 특히 ‘영상 문학관’, ‘사랑의 우편함’, ‘포토존-어머니라고 말해요’, ‘북카페’ 등 부대행사장도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번 전시를 관람한 도민들은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떠올리니 가슴 한켠이 아련해진다”며 “다시 한번 삶에 위안을 얻은 시간”이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지난 23일 마산합포구 완월동에 소재한 창원합포교회에서 오픈 기념식을 가진 이번 전시는 3월 9일까지 7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기념식에는 경남도의회 김오영 의장을 비롯한 정판용 부의장, 조형래ㆍ허좌영ㆍ석영철ㆍ이천기ㆍ김성규 의원, 창원시의회 김성일ㆍ이상인ㆍ손태화ㆍ김이수 의원, 회원구청 김흥수 구청장, 새누리당 안상수 상임위원, 한국유네스코 경남협회 노치웅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245-1925로 가능하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에서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전시품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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