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9:22 (수)
“지원금으로 설 음식 마련하세요”
“지원금으로 설 음식 마련하세요”
  • 김현철 기자
  • 승인 2014.01.28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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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공동모금회, 5억 소외계층 1만 가구 전달
▲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이 떡국 4천500박스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재철)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도내 소외계층 1만 가구에 위문금 5억 원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위문금은 도민들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금액이다.

 위문금은 다가구원,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기초저소득층들이 설 음식을 마련하고 가족을 맞이하는 명절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을 앞두고 도내 18개 시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5천400만 원 상당(4천500박스)의 떡국을 지원한다.

 모금회 관계자는 “경남도민의 나눔의 힘으로 모인 성금을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이웃사랑 동참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모금회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08년ㆍ2009년에는 각각 8억 원을, 2010년 이후로 꾸준히 1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명절을 맞아 기부금품을 접수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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