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현대로뎀에 따르면 지난 16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이병규 문화일보사장, 수상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업ㆍ단체 부문 대상에 현대로템(주) 김정수 부사장이 수상했다. 산업포장인 금상은 LG디스플레이, 대통령상인 은상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각각 수상하는 등 정부포상 15곳, 농협중앙회장 표창 3곳 등 총 18곳을 시상하고, 9개 마을에 대해서는 4천800만 원의 마을발전기금을 지원했다.

　현대로템(주)은 지난 1994년 거창 북상면의 12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산물 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문화체육행사 후원, 소외계층 돕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과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더하고 있는 도농교류 모범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