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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성금, 투명ㆍ공정하게 사용해야죠”
“이웃사랑 성금, 투명ㆍ공정하게 사용해야죠”
  • 김현철 기자
  • 승인 2014.01.15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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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 복지시설 3억5천만 지원
양육시설 보수ㆍ교육 프로그램 등 제공
▲ 지난 14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이웃사랑성금 배분사업’ 전달식을 갖고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는 지난 14일 도내 사회복지시설ㆍ기관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이웃사랑성금 배분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공동모금회는 적격ㆍ서류ㆍ면접ㆍ현장심사를 통해 이미 선정된 도내 사회복지시설ㆍ기관 등 45곳에 총 3억 5천50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2014년 신청사업은 △저소득 아동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집단 음악치료 프로그램 △장애아동 청소년 성교육프로그램 △아동 양육시설의 노후화된 화장실 개보수 △노년의 사회적 활동 촉진 기회를 제공하는 ‘요술지팡이 봉사단’ 등 총 45건이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이번 신청사업 가운데 사회복지 현장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ㆍ기관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동모금회는 배분사업 전달식 이후 사회복지기관시설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회계 및 사업 수행교육을 진행했다.

 이재철 회장은 “도민들의 이웃사랑성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와 평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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