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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초, 몽골문화 다문화 교육 실시
진주초, 몽골문화 다문화 교육 실시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1.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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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주는 다문화 이해 교실…6~10일
   
몽골 전통의상 입기 등 다양한 수업 운영

진주초등학교(교장 김점권)는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이중언어강사를 활용해 진주초등학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몽골문화 배움교실을 운영했다.

이중언어강사와 진주초 학생의 모국인 몽골의 문화뿐만 아니라 인접한 다른 나라의 문화도 같이 배움으로써 다문화 이해의 기초를 마련했다. 이번 배움교실은 몽골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사진 찍기, 양의 뼈로 만든 말놀이, 몽골의 유목민이 사는 집 게르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 위주로 수업이 운영됐다. 또한 전년도 여름방학 몽골문화 배움교실에서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몽골의 오가축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활동하는 내용으로 첫 수업이 이루어졌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최근에 개설한 진주교육대학교 다문화 교육원을 방문해 몽골문화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그 외의 일본, 베트남, 중국의 의상과 악기, 놀이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배움교실에 참여한 한 아동은 “몽골의 말놀이가 너무 재미있고 우리나라와 다른 것들이 많이 신기하고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담당업무교사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하는 것은 교사인 나에게도 즐겁고 신기한 일이었으며 학생들이 이런 체험들을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마음의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진주초등학교 관계자는 “몽골문화 배움교실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 준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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