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학교ㆍ굿네이버스 협약 체결
한국국제대는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재능과 인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봉사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지난 10일 본관 4층 접견실에서 굿네이버스와 상호협력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정식에서 두 기관은 △ 사회복지사업 실천기회 및 장소제공 △ 인적ㆍ물적 자원 연계 및 지원 △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 교환 등에 대해 조인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개최된 ‘한국국제대학교와 함께하는 TALK PLAY LOVE 캠프’는 진주지역 초등학생 중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방임이 있거나 결식의 우려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총 120여 명의 참가자와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행사이다.
이번 캠프는 참여 아동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TALK), 함께 어울리며(PLAY),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LOVE)을 알아가는 것을 목적을 두고 미술심리치료 등 집단 활동 프로그램과 명랑 운동회 등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굿네이버스 서연정 경남서부 지부장은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이 혼자가 아닌 공동체 생활을 통해서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대학교 대외협력처 손은일 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에 봉사하는 대학의 올바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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