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1:03 (목)
남해 손에 손잡은 사랑의 손길
남해 손에 손잡은 사랑의 손길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4.01.13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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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청년회의소 등 성금ㆍ생필품 기탁
▲ 남해청년회의소 관계자가 정현태(왼쪽) 남해군수와 기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남해지역의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남해군은 남해청년회의소, (주)서경방송, 구산사 자비회, (주)KT&G 상상펀드기금운영위원회, 남해군 60연합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과 생필품 등을 기탁해 왔다고 13일 밝혔다.

 남해청년회의소(회장 전언주) 회원들은 지난 8일 남해군수실을 찾아 쌀 20kg 42포, 10kg 21포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쌀은 올해 회장단 이ㆍ취임식에서 축하화환을 사절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주)서경방송(대표 윤철지) 직원이 8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고, 작년 12월 27일에는 설천면 소재 구산사 자비회에서 1백만 원을 전달해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끝없이 이어지는 군민들의 기탁 열기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정신이 추운 겨울을 소리없이 녹이고 지역사회를 더욱 밝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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