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동행 캠프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순복) Wee센터는 1월 3일부터 4일까지 경북 청도 성수월마을에서 지역 내 중학교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2014 사제동행 캠프’를 진행했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학교 생활부장 교사와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가진 학생 등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웰빙숲체험을 시작으로, 다함께 우크렐레 작은 음악회, 사제가 함께하는 스포츠 한마당, 마술공연 관람 등 사제 간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사제 간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해 학교폭력과 학교부적응 등 학교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예방하고 사제간 긍정적인 관계정립을 도모하며 더 나아가 신뢰롭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정착하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한 교사는 “학교에서는 바쁜 업무로 인해 특별히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학생과 대면할 기회가 쉽지 않은데, 이번 캠프를 통해 좀 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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