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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스쿨` 3월 문 연다
`WEE스쿨` 3월 문 연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4.01.02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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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중단생ㆍ특성 교육
 경남교육청은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게 중장기적인 적절한 프로그램을 투입해 학교적응력을 향상시켜 기본이 바로 선 일류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 경남진산학생교육원Wee스쿨을 오는 3월 개교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경남진산학생교육원(Wee스쿨)은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게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학교와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한다는 방침이다.

 ◇학업 중단학생 현황

 경남진산학생교육원Wee스쿨이 건립되면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일탈로 인한 사회문제를 미연에 방지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도탈락 학생을 구제하고 지원할 수 있는 중ㆍ고등학교 과정의 대안교육 시설 해소에 숨통을 틜 전망이다.

 경남진산학생교육원Wee스쿨을 추진할 당시 2010년 전국적인 학업유예 및 중단학생은 초등학교 1만 1천634명, 중학교 1만 6천096명, 고등학교 3만 4천532명 등 총 6만 2천262명에 달했다.

 ◇기본ㆍ특성화 프로그램

 경남진산학생교육원Wee스쿨은 교육인원을 학년별로 20명씩 총 60명까지 수용가능하며 인원은 유동적이다. 교육대상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가운데 보호자의 동의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교육받기를 희망하는 도내 중학교 재학생이다.

 교육기간은 1개월 이상 학교에 적응할 때까지며, 교육과정은 교과활동과 창의적재량활동으로 편성하고 교과는 기본교과와 대안교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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