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진주 남부권 허브도시 비상
50만 진주 남부권 허브도시 비상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4.01.02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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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혁신도시 11개 기관 전부 이전… 경남발전 선도
남강유등 수출 확대…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추진
▲ 지난해 10월 1일 진주 남강 일원에서 열린 ‘2013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유등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3년간, 서부경남 유일의 성장도시 진입과 산업문화도시로의 토대를 확고히 다진 만큼 2014년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무리해야 할 사업들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중장기적 과제는 본궤도에 올려서 진주를 인구 50만 자족도시, 남부권 허브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2014년에도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일관되게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진주 뿌리기술지원센터를 2014년 말까지 완공하고 93만㎡의 뿌리(금형)산업단지를 착공해 2016년 완공함으로써 뿌리산업 생산 거점화로 동남권 뿌리산업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정촌일반산업단지는 공장건립과 입주를 본격화해 내년도에 정상 궤도에 올리고 사봉일반산업단지는 1단계 구간의 분양률 제고와 2단계 구간의 조속한 완공으로 투자유치를 촉진하며, GS칼텍스 복합수지공장은 1단계 준공에 이어 2014년에 2단계 공사를 착공해 국내 복합수지 생산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실크산업혁신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는 2014년에 착공하며, 항노화 산업인 C.S.A 산업을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첨단산업과 향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지역밀착형 친환경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도 우선 정부지원을 받도록 힘쓰는 한편, 2014년도에 편입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키로 했다.

 그리고 2014년에 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를 진주에서 개최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환경개선과 함께 200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50억 원 더 확충해 경영안정자금 확대 지원, 기술 애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계류, 제조업 등 우리 제품의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LH 등 11개 기관 모두가 올해 말까지 이전토록 해 경남발전을 선도할 진주혁신도시건설 현장.
 진주혁신도시는 이전 공공기관의 청사신축이 본격화 됨에 따라 LH를 비롯한 11개 기관 모두가 2014년말까지 이전토록 해 서부권뿐만 아니라 경남발전을 선도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00여 개에 달하는 이전 공공기관의 연관 산업체와 유관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해 새로운 주거문화와 가치창조에 기여하는 자족형 혁신타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혁신도시는 LH공사 건물 자체가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고 또 하나의 관광상품을 예약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7월 준공된 김시민대교는 도심과의 연결기능 외에 진주 부흥의 상징이 되고 있고, 현재 이전 공공기관의 청사 신축과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혁신도시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맞추어 시는 혁신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혁신도시~진주 IC간 연결도로, 혁신도시~국도2호선 연결도로 개설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2014년에는 충무공동주민센터 건립과 학교 신축, 어린이집과 장난감은행 운영 등 복지와 문화,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이전할 수 있도록 최적의 주거환경 조성에 주력키로 했다.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중심의 독창적 4대 복지시책인 ‘좋은 세상’, ‘무장애도시’, ‘장난감은행’, ‘진주아카데미’를 더욱 보완하고 확대 추진해 다 함께 잘사는 좋은 복지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좋은 세상’은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봉사활동을 생활화하는 선진시민의식 함양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작은 도움이 큰 복지를 이루도록 추진하고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는 지난해 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공공시설물 BF 의무화,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아이가 즐거운 ‘장난감은행’은 올해는 하대동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혁신도시 내에 확대설치 운영해 출산장려와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발굴 지원하고, 경로당 환경 개선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기초노령연금 지급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기본적으로 어려운 계층의 주거와 생계지원 확대, 장애인 일자리 타운 조성, 여성과 다문화 가족의 능력개발과 자립, 자활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2013년 캐나다, 미국 LA 진출에 이어 올해는 미국 워싱턴 DC, 멕시코 차빨라시 등으로 수출의 길을 확대해 나가면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축제 유료화 방안 마련 등 자립 기반 강화,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과 차별화되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품격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을 앞당기고 촉석루의 국보 등록 및 진주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동시에 추진해 진주성을 중심으로 남해안과 지리산을 연계한 남부권의 관광 허브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논개제와 함께 남강을 이용한 수상 문화행사 개최와 봄꽃축제를 여는 등 봄축제를 활성화하고 ‘진주라 천리길’ 트래킹 코스 개발과 진주 아트 포럼 아름다운 동향전 개최, 혁신도시 내 이성자 미술관 건립, 전통 목공예ㆍ가구 가공센터 건립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체육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수익 창출방안을 적극 강구하는 한편, 내동 삼계 체육시설 조성과 와룡지구 체육시설을 확충해 생활체육 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도심과 주변 조망의 명소인 선학산 전망대 건립과 함께 말티고개 보행교를 조속히 완공해 비봉산과 선학산을 연결시키고 장차 인근 산과 도심명소를 잇는 둘레길을 조성해 전국의 마니아들이 찾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진양호 공원에 자연생태 체험 및 복합 놀이 공간인 농촌테마공원 조성과 대평유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월아산 생태숲에 목재 문화체험장을 조성해 전시ㆍ체험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남부 산림연구소~망성교간, 소망진산~희망교간, (신)진주역~(구)남문산역간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개설해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서 자전거 활용도를 높이고 도시 내 걷기 명소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기초자치단체가 개최하는 농업분야의 성공적인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3년 만에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공식승인을 받아 국ㆍ도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고 2014년에는 더욱 규모를 확대하고 참가국을 다변화해 우리 농업의 산업화와 선진화에 기여토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2014년도 농산물 수출목표액을 4천370만 달러로 정해 수출농업단지 육성과 품목별 경쟁력 향상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과 해외수출시장의 다변화를 모색해 수출증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타 지역 박람회 참가 및 대도시 농산물 홍보를 강화해 국내 내수 판매가 확대되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와 아울러 일등농업 CEO 육성, 핵심농업인을 양성하고 현지 영농교육과 농업인 대학 운영 등으로 새로운 농업 트렌드와 신기술 보급에 힘쓰는 한편, 에너지, 노동력 절감과 지력 증진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과수, 채소, 축산 분야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가좌동 신진주 역세권 개발을 가속화하고 인근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1단계 사업 완공과 여객자동차 터미널 부지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교통과 물류 유통 기능을 집적해 나갈 계획이다.

 2014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진주부흥 프로젝트는 미래지향적인 초전 신도심 개발이 되도록 경남도와 협의 추진해 나가는 한편, 경남도청 서부청사 건립이 본격 추진되도록 촉구하고 올해 임시청사를 개청, 조기에 운영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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