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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 양성 본격 시동
글로벌 리더 양성 본격 시동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3.12.16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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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미래교육재단ㆍ창신대 꿈희망미래재단 업무 협약
 경남도교육청 산하 경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고영진 교육감)이 글로벌 리더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남미래교육재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창신대학교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창신대, 꿈ㆍ희망ㆍ미래재단(이사장 SYK글로벌 김윤종 회장)과 각각 글로벌 인재 양성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글로벌 인재 양성 리더십 경남센터를 창신대에 설치하고 세 기관이 공동운영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신대는 글로벌 인재양성 리더십 경남센터 운영에 따른 사무실 및 강의 전담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대학의 글로벌교육 특성화와 인성교육을 통해 건강한 국가건설을 위해 상호 협력기로 했다.

 경남미래교육재단은 글로벌 인재양성 리더십 경남센터 개소와 운영에 따른 제반 행정 절차 등 필요한 지원에 적극 협력기로 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진로교육 활성화와 중도탈락 예방을 위해 꿈ㆍ희망ㆍ미래 리더십과정과 인성 교육과정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꿈ㆍ희망ㆍ미래재단은 내년초 리더십 경남센터 운영에 앞서 도내 대학별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전담 강사 및 코치 채용을 위한 사전 취업설명회를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가진데 이어 이달 중에 채용을 확정해 자체 연수에 돌입할 계획이다.

 고영진 교육감은 "지식 정보 사회를 넘어 꿈의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지금은 가치의 원천도 지식과 정보에서 상상력과 창의성으로 바뀌고 있다"며 "다가올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다각적으로 설계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종 이사장은 "창신대에서 둥지를 틀 꿈ㆍ희망ㆍ미래 리더십 경남센터를 통해 경남의 학생들이 더 큰 세상에 다가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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