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윤ㆍ홍지운 프로야구 선수, 모교에 발전기금 전달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최근 프로야구 박제윤ㆍ홍지운 선수로부터 체육부 발전기금 7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박제윤ㆍ홍지운 선수는 현재 체육교육과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지난 8월 2013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각각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로부터 지명을 받았다.
박제윤 선수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서 188㎝의 큰 키에다 97㎏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묵직한 공이 일품이며, 홍지운 선수는 유격수론 드물게 4번 타자를 줄곧 맡아올 만큼 타격 기술이 뛰어나다.
박제윤ㆍ홍지운 선수는 전달식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도록 김용위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교에서 우수한 체육 인재가 계속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대학 4년 동안 열심히 운동하고 땀 흘려 프로야구에 진출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운동에 정진해 모교를 빛내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내는 우수한 인재가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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