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이웃사랑 실천
함양군 안의교회(담임목사 김재훈)는 안의면사무소를 방문해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성탄절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지 않고 절약한 돈이다.
트리의 화려하고 설렘의 불빛 대신 소외된 세대에 마음의 등불을 밝혀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고자 안의교회는 6년째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김수안 안의면장은 “성탄트리 대신 성금으로 이웃에게 정을 나눠 주신 안의교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0만 원씩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