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통합을 위한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와 심성을 기르게 하며 학생들이 노인을 공경하고 서로를 도와주는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배려하는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요양원에 도착하자마자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인사를 드리고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떡과 과일， 차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잔치분위기로 위문공연도 펼쳤는데 5학년 시조창， 5ㆍ6학년의 사물놀이， 개인 노래자랑， 방송댄스， 예술동아리의 난타공연 등 신명 나는 솜씨자랑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기운을 북돋워 드렸다.

　5학년 한 학생은 "할머니들께서 많이 즐거워하시고 손뼉도 쳐 주셔서 더 재미있고 신나는 발표였다"며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