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특수학교인 경남은혜학교(교장 최환호)는 12월 6일 ‘2013. 특수학교 스마트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경남은혜학교에서 개최했다.

스마트교육 모델학교로서 9개월간 연구한 교육활동 성과를 함께 누리는 기회를 가졌다

경남은혜학교는 지난 3월 경상남도교육청 과학직업과에서 주관하는 2013. 스마트교육 모델학교로 선정돼 첨단 스마트 기자재를 포함한 인적․물적 인프라 강화를 통해 스마트교육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장애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와 보조공학기기의 접목을 통해 학생들의 접근 가능성을 증대했다.

이번 워크숍을 방문한 학교정책과 예권익 장학관은 “스마트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살려 학생들이 장애극복 의지를 기르고 특수교육과 스마트콘텐츠가 접목으로 인해 학습자의 특성에 맞춘 개별화된 수업뿐 만아니라 다양하고 즉각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적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최환호 경남은혜학교장은 “특수교육에도 스마트교육의 우수한 적용사례를 시도해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최첨단 교육환경을 갖추고 새로운 교육방법을 연구 개발해 경남특수교육의 발전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남은혜학교에서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국어, 창체, 직업과목의 급별 수업공개와 더불어 워킹 앤 런’과 연계한 ‘X-Box와 함께하는 가상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모델학교를 운영해 제작된 다양한 스마트 교육용자료를 전시함으로써 방문한 특수학교 정보부장 및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음과 동시에 운영결과 및 활성화 방안 협의회를 통해 많은 정보교류를 가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