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9:46 (목)
BTL 학교시설 효율성 방안 모색
BTL 학교시설 효율성 방안 모색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3.12.04 2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교육청, 운영학교 담당자 직무연수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4일 오후 1시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민간투자사업(BTL) 운영학교ㆍ운영사ㆍ지역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BTL 운영학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13년 BTL 운영학교 성과분석 및 질의응답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ㆍ토의해 학교사용자 편익 증진과 사업시행자의 운영 및 유지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상호 연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분석 워크숍을 통해 BTL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사용자와 운영사 간 동반자적 관계를 정립하고 운영사가 갖춰 전문성과 운영에 관한 새로운 기법들을 상호 공유해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해법을 제시할 방침이다.

 현재 BTL 운영학교는 2007년 3월 개교한 마산 전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4개 단위사업(Bundling)으로 구성된 신설학교 41개교와 부분개축 및 체육관 85개교를 포함해 총 126개교를 민간운영사가 운영하고 있다.

 한편 운영 및 유지관리 서비스가 적정한 수준으로 제공되고 있는지를 분기마다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적정한 정부지급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이종덕 시설과장은 “BTL 운영이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운영 성과분석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사용자 측과 운영사 간의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