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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초, 스마트재단교육기부 ICT활용 맞춤형 교육
한림초, 스마트재단교육기부 ICT활용 맞춤형 교육
  • 경남교육청
  • 승인 2013.12.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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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농산어촌 학생…스마트한 자기주도학습 장 열다
김해 한림초등학교(교장 이윤옥)는 지난 26일 농․산․어촌 및 교육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ICT 활용 맞춤형 방과 후 교육서비스 시범사업 운영 결과 보고 및 설명회를 가졌다.

스마트교육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교육부 및 경남교육청 관계자와 도내 초등학교장 및 방과 후 학교 담당자가 설명회에 참석 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사교육비 절감 및 교육기회의 균등한 부여를 통한 공교육 강화라는 교육정책에 맞춰 스마트교육재단, SK브로드밴드, 삼성전자가 지난 1년 여간 경상남도 관내의 서상초, 우암초, 한림초에서 시범으로 운영됐다.

맞춤식 방과 후 학교 사업의 교육 효과와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ICT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재)스마트교육재단의 전 이사장인 인명진 명예 이사장에게 서상초, 우암초, 한림초에서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패드 각 50대씩을 기부해 본 사업을 추진한 성과와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아울러 스마트기기와 콘텐츠를 활용해 맞춤식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자기 주도 학습 활동하는 모습을 참관하고 유해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의 설명과 직접 교사들이 학습 콘텐츠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ICT활용 맞춤형 방과후 교육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가 개발해 제공하는 교육 컨텐츠인 ‘B스마트쌤’을 통해 방과 후 수업 시 학생별 부족한 과목에 대한 수준별 맞춤학습이 이루어지고 (재)스마트교육재단의 티칭 센터를 통해 학생과 1:1 전화 상담을 통한 멘토링으로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형태로 제공이 됐다.

또한 학습 전 온라인 진단평가를 통해 과목별 학습 레벨을 3~7개로 나누어 학생 수준별로 각기 다른 콘텐츠를 제공하고 방과 후 정규교과와 연계해 단원별, 차시별로 학습이 진행돼 학생 수준에 맞는 자기주도 학습을 가능하게 해줌으로써 공교육의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림초 6학년 한 학생은 “영상과 함께 공부하니 쉽고 재미있으며 내 수준에 맞게 반복학습도 가능해 공부가 재미있어졌고 스마트 선생님이 진짜 선생님처럼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 성적도 많이 향상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참관한 오교사는 “시대에 딱 맞는 재미와 효과를 갖춘 학습 컨텐츠로 향후 디지털교과서 활용의 정규교과와도 잘 연계되고 유해사이트까지 확실히 차단돼 학생 스스로 공부할 때 스마트기기의 역기능도 해소돼 농산어촌학생들의 학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반기며 모든 학교에 적용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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