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본원의 교사들이 틈틈이 연습해 준비한 교육마술, 인형극(빨간모자, 혹부리영감)과 율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산청지역의 12개원 166명의 유아들이 참여해 유아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유아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산청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정혜원감은 “우리 유치원아이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하신 선생님들의 사랑과 정성이 느껴져서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라며 공연을 마친 교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산청지역의 유아들은 인형극의 재미난 이야기 속에 푹 빠져들어 웃고 박수를 치며 인형극을 즐기고 마술사의 신기한 마술에 환호를 보내며 공연을 관람했다.

‘찾아가는 인형극’은 3년간 도내 18개 시군의 거점유치원을 방문해 소규모 유치원의 유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2014년에는 더 발전된 유아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도내의 유치원을 찾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